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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11 영화 팬데믹을 보고... : with 코로나
  2. 2020.05.08 5월 8일 어버이 날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이 더위 속에

여러분은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니까??

정말 전 여행지에서 즐기는 여름은 좋아하지만 생활속의 여름은

싫습니다 ㅋ 더운게 싫어서 ㅎㅎ

일본의 추석연휴가 계속되고 대유행으로 발목이 묶여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녹색창을 검색하다가 우연하게 알게 된 한 영화를 소개 할까 합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렇게 녹색창을 이용하곤 하죠.

그러다가 제 눈에 들어 온 한 영화가 있으니,.. 그 제목은...

팬데믹 ...

#영화 팬데믹

정말 타이밍이 그래서 일까, 이 영화사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우리 나라 영화 중에서 "반도"라는 영화가 주목을 끌고 있고

올해 초에 제가 시즌2까지 한번에 몰아서 본 드라마 "킹덤"도 그렇고

지속되는 이 대유행 속에서 유독 관심이 높아지는 군요.

팬데믹, 영어 제목으로는 "Only" 라고 적혀 있습니다.

자, 그럼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배우들을 알아 볼까요~~

#배우와 제작진들

오!!!! 아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네요~~ ㅋㅋㅋ

정말 영화 좋아하냐고요??? ㅎ

네!!! 정말 좋아하지만 아는 배우들이 없네요. 아마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들이지만

제 기억속에 임펙트한 인상이 없어서 기억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죠~~ㅋ

자~~ 그럼 줄거리를 한번 알아 볼까요~

 

<줄거리>

바이러스명 HNV-21, 치사율 100%

노출 즉시 빠른 속도로 죽음에 가까워진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전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주변의 위협과 커져가는 불안감 속 '에바'와 연인 '윌'은

기약없이 숨막히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관전 포인트>

현실 공포를 극강으로 끌어올리는 연기력!

압도적인 분위기로 모두를 사로잡을 차세대 연기파 배우

(차세대 연기파 배우라서 제가 몰랐나 봅니다 ㅋ)

전 세계를 뒤덮은 최악의 바이러스로 모든 것이 무너지다!

생존을 위한 강렬하고도 리얼한 사투가 선사하는 서스펜스!

지금까지 많은 바이러스의 영화가 있었지만 이 영화는

여자들만 감염되어 사망하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HNV-21이라는 소재로

기존의 바이러스 영화와 달리 신선합니다.

출혈을 시작으로 발작, 경련, 그리고 사망...

어느날 내린 재로 부터 그 재앙이 시작됩니다.

여주인공 에바를 지키기위해 고군부투하는 남자친구 윌은 인류재난에 맞서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려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공감도가 높습니다.

이처럼, 바이러스가 닥친 도시, 인류를 마지막으로 이끄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살아남은 이들의 모습을 통해 진한 서스펜스와 강렬한 현실 공포를 전하고 있습니다.

#영화속 장면

이 영화나 지금 우리가 공존해 가는 대유행에서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이 영화를 보기전에 대유행으로 발목이 묶여 있는 이 시기에

제가 느낀것은

●일상 생활에서 당연히 여겼던 것들의 소중함

●가족들의 소중함

●자유와 더불어 동반하는 책임

●참을성

등등...

돌연 세상을 덮은 코로나 바이러스... 그로인해 세계의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버린 올해 최악의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발병해 반년이 넘은 이 시점에서 치료제는 커녕,

점점 더 상화은 악화되고 있고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를 억누루고 있는

나라도 있는 반면,

자포자기를 한 듯이 집단감염 파티를 즐기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얼핏 창밖을 내다보면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지만

실제 우리들의 생활은 어찌보면 리얼 서스펜스와 현실 공포를

겪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과연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대로 현실을 도피 해야 할까요?

아니요, 우리들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은 그에 따른 책임을 지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등등

기본 매너이자 우리들이 이 바이러스와 공유하면서 지켜가야 할

책임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영화의 평을 알아 볼까요!

#팬데믹 평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평점은 그리 좋지는 않군요~~ㅎ

개인적인 소감은 임팩트가 있는 반전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지만

상황이 이래서인지 마음에 와 닿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소중한 연인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바이러스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극한 공포심을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솢지금 블로그를 작성하던 중에 미국 아마존의 두번쨰 상품 샘플이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ㅎ

내일은 사진 작업을 해서 아마존에 다시 올려 볼까 합니다.

여러분, 대유행과 공존해 가는 이 시기에

팬데믹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이번 대유행으로 무엇을 느끼고 어떠한 생각들을 하셨나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자...

"-Mekko오빠

Posted by Mekko오빠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요일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친구들 또는 연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겠지만

어버이 날이기에 집에 가족들과 식사는 어떨까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유치원때나, 초등학생때는 어버이 날이면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과

코묻은 용돈을 모아서 작은 선물을 사서 부모님에게 드리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낭만은 사라졌네요~

제가 일본에 와서 생활한지 벌써 14년, 부모님과 떨어져서 14년을 홀로 보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 날이고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14년전의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2006년에 유학을 시작했고 2년이 안됐을 무렵, 집안 형편이 안좋아졌죠.

저희 아버지는 건설 회사를 다니시다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셨고

사업은 굉장히 번창하셨었죠. 그래서 저와 저의 형은 아버지덕분에

나름 부족한거 없이 잘 생활하고 자랐었죠.

그리고 사업을 더 크게 늘리셨고 승승장구 하셨습니다.

제가 유학을 결심했을때, 조금씩 불안 불안 했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승쾌히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유학 생활이 시작되었고 저는 열심히 공부했죠.

유학을 하고 2년이 안됐을 무렵, 어머니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었죠.

아버지가 파산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믿을 수가 없었죠. 그리고 이 유학 생활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죠.

그래서 어머니에게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그러지말고 계속 유학을 하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저는 아르바이트를 늘려서 생활비를 벌면서 학비를 마련했고 생활은 정말

거지처럼 살았습니다. 하루에 한끼, 그것도 고추장에 밥비벼먹기,...

그리고 학교 방학을 틈타 한국의 가족들이 걱정이 되어서

2박3일정도 한국으로 돌아갔었죠.

오랜만에 집에 돌아간 저는 정말 드라마에서만 봤던 빨간딱지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이런 기분으로 연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애써 미소를 지었고 형과 어머니도 잘왔다며

미소로 반겨주셨죠.

그렇게 짧지만 저에겐 소중한 2박3일을 보내고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

제가 그동안 아껴두었던 알바비를 아버지에게 쥐어드리면서 적지만 소주 생각나실때

아깝다고 생각말고 이걸로 드시라고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는 저를 공항까지 바래다 준다면서 저와 함께 리무진 버스에 올랐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요즘 어머니가 빵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였죠.

저희 어머니는 평생을 주부로서 살아 오셨고 한번도 사회 생활을 해 본 적이 없는 분이셨죠.

그런 어머니가 첫 사회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저에게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죠.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 들어가려던 순간,

어머니께서는 모처럼 한국에 왔는데 아무것도 맛있것도 못해주고 용돈도 못줘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셨죠....

저는 아직도 그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그후 저는 학교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취직도 해서 이렇게 저 나름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국에 가면 언제나 미소로 반겨주시고

맛있는거 하나 더 먹이려고 이것 저것 준비하시는 아버지, 어머니~

정말 부모님의 은혜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가면 어버이 날과 부모님 생신때 못 해 드린것을 한꺼번에 하느라 가끔

등골이 휠때도 있지만, 제가 이제는 부모님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합니다.

 

제 얘기를  너무 주저리 주저리 써버렸네요 ㅎㅎㅎ

어렸을때는 느낄수 없었던 부모님의 품을 점점 나이들면서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한국에 가고 싶지만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올해도 떨어져서 어버이 날을 보내게 되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일본이 긴급사태선언 이후로 처음으로 100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일까요?? 

 

우리님들은 오늘 부모님을 위한 스폐셜한 뭔가를 준비했나요??

오늘만큼은 부모님과 식사를 하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사랑합니다!!" -Mekko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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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ekko오빠